무릎팍 문소리 "베드신은 나도 어렵다
2008. 1. 10. 11:18

[JES] 배우 문소리가 베드신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문소리는 9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베드신은 연기자가 쉽게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신이다. 정확한 콘티와 연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이 모두 옷 입고 있는데 혼자만 벗고 있는 건 제정신에 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MC 강호동이 "문소리씨 정도의 명배우면 노출신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지 않느냐"고 묻자 "수치심은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이다. 그것을 이기고 연기하려면 굉장한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부끄러워하면 상대방은 더 부끄럽다. 내가 당당해야 상대방도 편해진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신을 찍기 전에 몸매관리를 하느냐"는 질문에는 "몸매 유지를 안 하고 싶어도 물도 밥도 안 넘어간다"며 베드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은 18.0%(AGB닐슨리서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JES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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