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면 <왕과 나>..어우동에 흠뻑 취한 성종

2007. 12.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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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청원 객원기자]SBS 대하사극 <왕과 나>(유동윤 극본, 김재형·손재성 연출)가 어우동(김사랑 분)의 출연으로 윤소화(구혜선 분)와 성종(고주원 분)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SBS <왕과 나>

11일 방영된 <왕과나 30회>에서는 송나인의 회임 사실을 안 중전(윤소화)은 범인을 찾기 위해 모든 내시부를 발칵 뒤집어 놓게 된다. 이에 판내시부사는 궐내에 모든 내시를 조사하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하게 된다.

판내시부사는 이어 정한수(안재모 분)와 김처선(오만석 분)을 불러들여 먼저 찾는 자에게 감찰부 수장 자리를 줄 것임을 고하게 되고 정한수와 김처선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내 김처선은 송나인의 처소에 들려 남정네의 옷고름을 발견하게 되지만, 송나인은 이내 자결함에 따라 수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성종은 군사파병의 고민을 하던 찰라 민심을 듣기 위해 직접 나섰던 미행 길에서 만난 어우동 생각에 하루하루를 보내다 결국 잊지 못해 어우동의 손수건을 들고 김처선과 함께 그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어우동을 찾지 못한 성종은 이내 입궐하게 되지만, 몇 일 후 또 다시 처선을 데리고 궁궐 밖 행차를 하게 되고, 이내 어우동의 처소를 찾아내게 된다. 어우동을 찾아낸 성종은 반가운 마음에 그 집 안채에 들어 술과 어우동의 가야금 소리에 흠뻑 취하여, 뜻하지 않게 잠을 자게 된다.

날이 밝고 성종은 놀란 마음에 다시 궁으로 입궐하지만, 그리움에 애가 타던 성종은 이내 처선을 데리고 또 다시 어우동집을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성종을 보자 바로 문전박대 하고 만다. 이때 뜻하지 않게 그녀의 전 남편이 찾아오고, 성종은 그녀가 이미 결혼했던 여자임을 알게 된다.

놀란 성종은 이내 처선과 함께 담을 넘어 도망을 치게 된다. 한 순간에 도망자의 신세가 된 두 사람은 이내 궁궐 안으로 들어오지만, 마침 소화가 문 앞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 화가 난 소화는 이내 성종과 처선을 추궁하며 막을 내리게 된다.

극중 어우동은 중전 윤소화(구혜선 분)를 폐비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성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아 조선시대 최고의 스캔들을 일으키는 비중 있는 역할.

어우동역을 맡은 김사랑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KBS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왕과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극연기를 펼칠 그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경쟁 프로그램인 MBC <이산 26>는 24.4%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을 보였고, 힘겨운 시청률 경쟁을 보였던 KBS <못된사랑 4회>는 11.6%로 첫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했다. <왕과 나>는 24.8%를 기록했다./ 데일리안 이청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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