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기방' 홍소희, 故남성훈 아들 남승민과 한달 전 결별 아픔
2007. 12. 11. 16:46


[JES 이인경] '조각 몸매' 홍소희가 탤런트 남승민과 2년 교제 끝에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케이블채널 OCN의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여주인공인 기생 연으로 출연 중인 홍소희는 지난 연말부터 동료 배우 남승민과 교제 중이었으나 한달전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관계자는 "홍소희가 지인의 소개로 남승민과 동료로 지내오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각종 모임에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대동했었고 정말 예쁜 커플이었는데 헤어지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홍소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메디컬 기방 영화관' 촬영을 앞두고 성격 차이로 두 사람이 헤어졌다. 그가 현재 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승민은 연기파 고 남성훈의 아들로 1999년 SBS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아버지가 출연했던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리메이크작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드라마 '완전한 사랑' '내 남자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김수현 사단'에 합류, 연기파 배우의 대를 잇고 있다.
이인경 기자 [best@jesnews.co.kr]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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