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수패 경기, 과거에도 있었나?
[JES 김식] 수원시청이 선수 5명이 퇴장당하는 바람에 '어느 한 팀이라도 7명보다 적을 때에는 경기를 개시할 수 없다'는 대한축구협회 규칙에 따라 몰수패를 당했다. 이런 전례가 있는지와 다른 종목의 경우를 살펴봤다.
△축구 5명퇴장=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992년 대학경기에서 한팀에서 5명이 퇴장당해 몰수패가 선언된 적이 있다고 했다.
△프로축구 몰수패=5번 있었다. ①1986년 6월8일 현대-포철전에서 현대가 판정불복으로 포철 기권승 ②87년 11월7일 김종수 사태로 대우-현대전에서 현대 기권 ③87년 11월8일 같은 이유로 현재 기권 ④96년 10월2일 포항-수원전에서 수원이 착각을 일으켜 데니스를 투입. 외국인 선수가 4명이 되는 바람에 포항 몰수게임승 ⑤2006년 7월16일 포항-제주전에서 포스코 파업여파로 연습구장에서 경기하려는 것을 제주가 거부. 포항의 기권승.
△핸드볼은 최소 5명=7인제 핸드볼 경기는 규칙상 최소 5명의 선수가 뛰어야 하지만 그 미만이라도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 단 5인 미만일 때는 심판 재량에 따라 몰수패 선언이 가능하다.
△하키는 8명=11명으로 경기를 시작해야 하며 3명까지 퇴장. 즉 8명까지 경기가 성립된다.
△농구는 패스할 선수와 받을 선수. 즉 2명만 남아있으면 플레이가 진행된다.
△결원을 용납치 않는 종목=배구는 규칙상 포지션 별 6명 중 1명이라도 코트에 서지 못하면 경기를 중단하게 한다. 야구는 그라운드에 선수 9명을 내지 못하면 몰수패. 지명타자제를 시행하는 리그도 지명타자 대신 투수가 타석에 서는 것까진 인정되지만 최소 9명은 뛰어야 한다.
김식 기자 [seek@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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