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센터' 샤킬 오닐, 결혼 5년만에 파경

2007. 9. 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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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원용석] '공룡 센터' 샤킬 오닐(35·마이애미 히트)이 결혼생활 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오닐이 부인 샤니 오닐(32)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오닐은 지난 2002년에 결혼했고 샤니와 함께 1살부터 7살짜리 아이 4명을 두고 있다.

오닐은 결혼 전 딸 하나, 샤니 역시 오닐을 만나기 전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었다. 오닐은 이날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결혼 생활이 "복귀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문난 잉꼬 부부여서 주변인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오닐은 2002년 12월26일 베벌리 힐스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샤니에게 결혼 반지로 17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샤니와 결혼에 앞서 혼전 계약을 했기 때문에 재산의 절반을 뺏기는 금전적인 손해는 막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오닐이 이번에 샤니와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결국 '돈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오닐은 샤니가 재산에 관해 솔직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닐은 샤니가 결혼한 뒤 자신의 돈으로 산 펀드, 주식, 본드, 보험 등을 정확하게 기재할 것을 법정에 요청한 상태다. 양육권은 샤니에게 넘겨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닐과 샤니는 마이애미로 이적한 2004년부터 마이애미 비치의 스타 아일랜드에 위치한 1880만 달러 저택에서 함께 살아왔다. 오닐은 이혼 발표와 함께 이 저택을 3200만 달러에 내놓은 상태다.

히트와 5년간 1억 달러에 계약을 체결한 오닐은 아직 잔여 계약기간이 3년 남아 있다.

한편 오닐 측근들은 그의 '바람기'가 이혼을 가져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평소 파티광으로 알려진 오닐의 바람기는 지난 2004년 코비 브라이언트 성폭행 사건이 터져나오면서 알려졌다. 당시 코비는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오닐이 여자 문제가 생길 때는 돈으로 해결하라고 충고한 적이 있었는 데 그말을 들을 걸 그랬다"고 말한 게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일간스포츠USA=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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