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배 목사의 성막이야기―<8> 울타리①] 구별된 거룩한 공간 표시

2007. 4. 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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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1)(출27:9-19)

성막의 담을 이루는 기둥은 남쪽으로 20개, 북쪽으로 20개가 있으며 서쪽과 동쪽으로 각각 10개의 기둥이 있다. 모두 60개 기둥이 성막의 담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 모세는 가로 100규빗(50m), 세로 50규빗(25m), 높이 5규빗(2.5m)의 세마포 천으로 성막 울타리를 만들었다(1규빗을 50㎝로 기준함).

우리는 성막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안으로 들어와야 뜰에 있는 번제단과 물두멍, 성소에 있는 떡상과 분향단, 금촛대를 볼 수 있으며 안으로 들어와야 제사를 드릴 수 있다. 그래서 속죄함 받고 성결해지며 성령 받고 말씀 받을 수 있다. 성막 안에 들어오면 예수님을 볼 수 있다. 또한 성막 밖의 사람들을 성막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성막의 울타리는 구별의 뜻으로서 "여기서부터는 성막이다. 거룩한 장막이다"라는 의미다. 우리는 '성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거룩한 무리'라는 뜻이다. 무엇이 거룩인가? 죄와 구별된 것이 거룩한 것이며 성막 안의 삶이다. 우리는 성막 울타리 안에 있어야 한다.

세마포장은 세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째, 담이나 벽의 역할을 한다. 용건이 없는 사람들이 성막 안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아준다. 둘째, 들짐승 등이 성막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보호해준다. 셋째, 성막의 내부와 외부를 구별해준다. 이 구별은 단순한 구별 이상의 의미가 있는데 즉 거룩한 곳과 거룩하지 못한 곳을 구별해준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원한 세계 속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 앞에 설 때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해 옷을 입혀주신다. 이는 세마포는 성도들의 올바른 행실을 말하며,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입혀주시는 흰색의 세마포는 바로 주님의 온전한 의, 예수 그리스도만이 지니시는 그 아름다운 의를 완전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께서 우리에게 의로운 옷을 입혀주신다.

세계성막복음센터원장·광은교회 담임목사(031-66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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