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소사, 일본 구단서 입단 거절 당해
2006. 12. 28. 09:46
[일간스포츠 신화섭] '아 옛날이여.'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홈런왕 새미 소사(38)가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입단을 거절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스포츠호치·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28일 "소사가 올 시즌 중 요코하마에 연봉 5000만엔(약 4억원)에 입단 제의를 했으나 구단으로부터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카메이 요코하마 국제편성부장은 "팀에 도움보다는 해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커브스 시절인 1998·99·2001년 세 차례나 한 시즌 60홈런을 넘어서며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거포로 활약했던 소사는 이후 약물 스캔들과 코르크 부정 배트 사건이 겹치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2005년 볼티모어에서 타율 2할2푼1리·14홈런에 그치며 방출된 뒤 고향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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