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교회 11월 11일 새 성전 헌당예배

올해로 설립 35주년을 맞은 한성교회(박승준 목사)가 최근 서울 신정동에 3500여평의 새 성전을 완공하고 11일 오전 11시 헌당 감사예배를 드린다. 교회는 이번 새 성전 건축을 계기로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좋은 성도에서 위대한 성도의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결코 마르지 않는 영성으로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전진기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하 2층과 지상 6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새 성전 '워십센터'는 크게 주차장,성전,공원으로 나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과 각종 창고로 만들었다. 지상 1층은 각종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베들레헴 성전으로 지었다. 영화상영,각종 청소년집회,결혼예식을 하기에 편리하다. 2층부터 5층까지는 대예배실 역할을 하게 될 2000여석 규모의 예루살렘 성전이다. 6층은 성도들끼리 교제할 수 있도록 동산을 조성했다. 특히 동산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천국동산을 이미지화해 한성동산으로 이름지었다. 이곳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야생화,돌,나무,물이 있어 삭막한 도시 속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당과 각종 세미나실과 연결해 성도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새 성전과 함께 지어진 부속건물 '비전센터'는 7층 건물로 교역자실,유년부,고등부실,식당,휴게소,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박승준 목사는 "1972년 구로구 개봉동에서 시작한 우리 교회가 오늘이 있기까지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새 성전 위에서 예배,말씀,기도,전도,생활까지 균형 있게 설정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화물연대 파업의 피해를 성전 공사 기간을 비켜간 것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이 세워주신 뜻을 바로 세우고 이 시대가 교회에 요구하는 선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성교회는 새 성전 헌당을 기념해 12일부터 15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길자연 왕성교회 목사를 초청해 부흥집회를 연다. 또 20일까지는 명지대 교회음악아카데미의 임청규 교수가 주강사로 나서는 찬양아카데미를 개원한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취지로 오는 19일에는 명지홀리보이스와 명지챔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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