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이매리] 한때는 '복부인',이제는 현모양처가 '꿈'

이매리의 솔직담백 '동영상' 인터뷰는 쿠키방송(www.kukinews.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쿠키 연예]○…TV 오락프로그램이나 드라마,영화 등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해온 이매리가 OCN의 '가족 연애사'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다.
첫 주연과 이미지 변신에 고취돼 있는 이매리를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만났다.
'발랄 푼수' 잊고 '차분한 매리'로 기억해 주세요
그녀는 그동안 보여왔던 '발랄한 푼수'의 이미지는 잊고 '가족 연애사'에서의 차분한 눈물 연기를 기억해 달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매리는 "김성덕 감독의 '기존의 이미지를 이용할 생각이면 캐스팅하지 않았다.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이매리의 다른 부분을 끄집어 내겠다.아마 많은 사람들이 놀랄 것이다'라는 말에 고무되어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3개월의 작업이 끝난 지금,좋은 선택이었으며 연기생활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언론의 보도처럼 '파격적인 노출 연기'는 전혀 없다. 가정주부든 노처녀든 나이에 맞는 연기를 하고 싶은 때이고 개인적으로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무슨 이유로 노출 연기를 하겠는가"라며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일축했다.
한때는 '복부인', 이제는 현모양처가 '꿈'
'복부인'이 꿈인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현모양처가 되고 싶다는 이매리.
20대 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더니 '알박기'가 불법화되기 전 짭짤하게 종잣돈을 마련,꾸준히 자산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 사실 이매리는 1994년 MBC 공채MC 3기로 출발,경제 전문 케이블 채널인 MBN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등 똑소리 나는 여자다.
스케줄이 없는 날 그녀가 여전히 재테크로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마음과 정성을 쏟을 '그'가 없기 때문이다. 좋은 아내,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은 이매리이기에 낙엽이 유난히 예쁜 올가을이 더욱 쓸쓸하게 느껴진단다.
사랑하는 '그'가 없어도 현모양처가 되기 위한 노력은 멈출 수 없다! 이매리는 내년 3월 숙명여대에 개설된 파티쉐 과정인 '르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제과·제빵 과정을 공부할 예정이다.
'가족 연애사' 후반작업 거쳐 11월중 방영
'가족 연애사'는 케이블TV OCN이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인 '드라마 영화'의 두번째 작품이다. 봉만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동상이몽'에 이어,이번에는 스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의 김성덕 PD가 연출을 맡았다.
그녀는 공동 주연을 맡은 추자연과 자매로 나오는데,이매리가 카페를 운영하는 소심하고 착한 언니라면 동생 추자현은 당차고 개방적인 증권사 애널리스트다. 성격은 정반대지만,공교롭게도 남자를 보는 취향은 정확히 일치한다. 언니가 동생의 남자와 가까워지면서 '극과 극'의 자매 간에는 묘한 대적전선이 형성된다.
'가족 연애사'는 당초 11월 둘째주부터 방영될 예정이었으나,김성덕 감독의 '꼼꼼한' 후반작업으로 일정이 조금 늦춰져 11월말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종선기자 dunasta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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