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성현아와의 섹스신 촬영 후 실신

2005. 10.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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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연예]○… 모델 출신 신인배우 조동혁이 탈진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성현아와의 격렬한 섹스신 촬영 후유증 때문.

영화 '애인' 촬영에 한창인 조동혁은 최근 첫 섹스 신 촬영을 무사히 마친 후 현장에서 곧바로 쓰러졌다. 조동혁은 이에 대해 "섹스신 촬영이 영화촬영 스케줄상 후반으로 잡혀있었지만 다른 촬영을 하면서도 내내 마음 한켠에 부담감으로 자리하고 있었다"며 "전 날 잠을 한숨도 못잤을뿐 아니라 밥도 굶은 상태여서 극도의 긴장감 속에 촬영에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동혁은 "섹스신 촬영 당시에는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성현아씨와 열심히 모니터를 확인하는 등 경쟁적으로 열심히 찍었다"고 털어놨다.

섹스신에 앞서 진행된 키스신에서도 조동혁은 스탭들도 감탄할만한 환상적인 키스신을 연기해 오해 아닌 오해를 받기도 했다. 처음 만나는 배우라면 서로 각이 잘 맞지 않아 키스신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액션의 합을 짜고, 이리저리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 관례인데도 성현아와는 첫 키스신부터 호흡이 척척 맞았다.

연습과정 없이 바로 슛에 들어갔는데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아 감독과 스탭들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궁합은 본적이 없다. 혹시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을까 싶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8초 초 크랭크인을 시작한 영화 '애인'은 결혼을 앞둔 '여자(성현아 분)'의 하루 동안의 불온한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내 애인이 모르게 또 다른 애인을 갖고 싶어하는 요즘 젊은 남녀들의 은밀한 욕구을 반영하는 작품이다. 오는 11월말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moolb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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