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휴대전화로 MP3 파일 다운받고 민원서류도 뗀다고?

[산업부 2급 정보] ○… 24시간 편의점에선 일회용품이나 즉석 식품만 파는게 아니다.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서비스,사진인화 서비스,현금출금 서비스,우체국 택배 대행 서비스 등은 오래됐고 이젠 음악도 자판기에서 뽑아 즉석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은 GS25,훼미리마트 편의점에 휴대전화,MP3플레이어를 이용해 음악은 물론 벨소리,통화연결음(필링),게임 등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뮤직온 자판기’를 설치,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자판기를 통해 음악을 다운받거나 들을 수 있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따라 이들 편의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LG텔레콤의 음악서비스인 ‘뮤직온’ 자판기를 통해 MP3파일을 다운받거나 음악감상,뮤직비디오 시청 등 다양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뮤직온 자판기에서 음악을 다운로드를 받는데 들어가는 요금은 건당 500원,뮤직비디오 시청은 300원,음악감상은 200원이다.
LG텔레콤은 GS25와 훼미리마트에 이어 연말까지 전국의 주요 편의점으로 뮤직온 자판기를 확대・설치하고 아울러 편의점뿐 아니라 극장,패스트푸드점 등과도 제휴를 맺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뮤직온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HP는 서울 강남구와 손잡고 강남구내 52개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에따라 강남구민들은 구청에 가지 않고도 휴대전화나 PDA,노트북PC 등으로 인터넷을 통해 일반 건축물 대장,지적도 등본 등 15가지의 민원서류를 신청한 뒤 HP의 ‘U-프린트’가 설치된 훼미리마트에서 이들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노트북이나 PDA안에 들어있는 서류를 훼미리마트에서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고,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을 팬시스티커로 출력할 수도 있다.
강남구는 오는 10월쯤에는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의 민원서류도 편의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이밖에 서울 GS25 광화문점의 경우 우편물을 맡기면 우체국에 전달해주는 24시간 우체국 택배서비스도 해주고 있다.이명희기자 mheel@kmib.co.kr[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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