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유진 "결별" (1월8일)

▷2집 음반을 들고서 성숙한 여인으로 컴백한 유진이 열애설과 결별설이 돌았던 박용하와의 관계에 대해 처음으로 당당히 고백했다.
▷드라마<러빙유>의 유진과 박용하.[일간스포츠 이은정 기자] 2집 음반 <810303>으로 돌아온 가수 유진(23)이 박용하(27)와의 "교제와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2002년 KBS 2TV 미니시리즈 <러빙유> 때 호흡을 맞춰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그간 교제설과 결별설에 대해 철저히 함구해 왔다. 또 유진은 지난 1집 활동 당시 박용하에 대한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겠다"며 노코멘트로 일관해 왔다.
유진은 지난 24일 IS(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박)용하 오빠와는 작년 연말 서로 좋은 동료로 지내기로 하고 헤어졌다. 지금도 가끔 연락하고 지낸다. 오빠가 지난 22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 2집 컴백 무대를 보고서 "잘 봤다. 멋있어졌다"며 격려 전화도 해줬다. 원수 사이도 아닌데 연락 안 하고 지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진은 당시 "소속사에 누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박용하와의 관계를 밝힐 수 없었다고 했다. "그때 여느 커플처럼 밝히고 싶은 심정도 있었다. 하지만 음반 작업을 함께하며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에게 자칫 누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진은 또 "용하 오빠와 사석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을 때 정말 괴로웠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그 자리에 일반인도 여러 명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컴퓨터에 저장해 둔 사진을 유출한 것 같다. 여자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타격이 컸다. 그 일을 겪으며 "내가 누구를 만나고 헤어지는 게 모든 사람에게 알려진다는 건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피부로 깨달았다"고 했다.
"많이 변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연예인들의 연애가 자유롭지 못한 게 사실"이라고 말하자 그는 예상을 깨고 "이제는 남자 친구가 생기면 공개하고 싶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은 후 상대적으로 여자가 손해라는 생각도 했다. 향후 몇 년간은 아예 남자 친구를 안 만날 생각"이라며 웃었다.
섹시 컨셉트와 파워풀한 댄스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유진은 현재 2집 음반 타이틀곡<윈디>로 활동 중이다.
이은정 기자 -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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