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계뒷얘기] 김혜수, "베드신 공사" 했을까?

2004. 7. 1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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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기덕 감독, 이승연 특종 어떻게 알았지? 이승연이 극비리에 김기덕 감독 영화에 출연중이라다는 사실이 일간스포츠(IS)에 의해 특종 보도된 한 주였습니다. 연예부에는 영화 감독 A와 교환일기를 써온 유부녀 방송인 B가 누구냐는 독자들의 문의도 폭주했죠. 벅스의 유료화 결정, 시청률 40%를 넘기며 각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SBS TV <파리의 연인> 등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보시죠.영화계 초미의 관심사 부각 -김혜수의 "공사"(베드신 촬영을 위해 특정 부위를 가리는 작업) 여부가 영화계 화젭니다. 파격적인 노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얼굴 없는 미녀>에서 김혜수가 과연 공사를 하고 베드신에 임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김혜수는 "공사를 했느냐"는 질문에 단순히 "몰라요"라고 웃으며 대답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촬영한 김혜수는 촬영 전 주위 사람들에게 "공사는 어떻게 하나" "베드신은 어떻게 찍나"라고 묻는 등 사전 정보를 모으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습니다.

"낮말은 새가 밤말은 IS가 듣는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죠? 김기덕 감독이 일간스포츠(IS) 보도에 깜짝 놀랐습니다. "위안부 누드 파문"의 주인공 이승연이 김 감독의 차기작 <빈집>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그야말로 극비리에 촬영 중이었는데 이 사실이 보도된 것이죠. <빈집>의 촬영이 끝나는 오는 20일께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승연의 캐스팅 사실을 밝힐 예정이었던 김 감독은 "도대체 어떻게 얘기가 나갔는지 모르겠다. 배우와 스태프밖에 모르는 사실이고 그들은 모두 입단속이 된 상태였다. 도대체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했습니다. 그는 "눈에 띌까봐 이승연 씨는 제작진과 식당에도 함께 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아버지 "샴페인에 폭죽" -김정은이 요즘 <파리의 연인> 인기로 가족들이 온통 축제 분위기에 젖어 산다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시청률 40%를 넘은 날에는 샴페인을 개봉했고 아버지는 미리 준비한 폭죽까지 터뜨리며 분위기를 띄웠다고 합니다. 그는 "이모들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시청평을 두툼하게 인쇄해 가져다 줬을 정도"라며 "올 여름 만사형통한다는 점괘가 적중했다. 스물 셋에 결혼한 엄마가 그간 에너지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내가 대신 엄마 몫까지 발산해야만 우리 모녀가 건강해진다고 들었다. 계속 열심히 일하라는 계시 같다"며 행복해 했습니다.

의리파 이미연은 "여자 최민수" -걸핏하면 소송을 일삼는 연예인과 매니저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미연이 전 소속사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의 생일까지 챙겨 "역시"라는 말을 듣고 있는데요, 그는 이달 초 전 매니저의 생일을 기억해 "소주 한잔 하자"고 먼저 전화해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일하던 서너 명의 매니저들을 모조리 불러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 이미연은 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까지 일일이 줬다고 하네요. 이미연은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매니저의 병문안까지 갔을 정도로 "여자 최민수"로 불리는 연예계 의리파입니다.

여대생 100명에 저녁 대접유재석 김제동 술수에 걸려 -개그맨 유재석이 무려 100명의 여대생을 상대로 저녁 식사를 "쏴" 통 큰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그는 지난 3일 MBC TV <놀러와> 녹화 촬영 중 항공대학 항공운항과 여대생들에게 기대 이상의 열띤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김제동이 "유재석이 오늘 저녁 쏠 거다"고 돌출 발언을 하는 바람에 그는 이를 지키기 위해 실제 이날 방송을 끝내고 100명 모두에게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MBC 구내 식당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해 "출혈"이 그다지 크진 않았답니다.

-40대 초반의 탤런트 A가 측근에게 50대 중년 여성 탤런트 B와 육체 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했답니다. B는 이혼 후에도 젊어 보이는 외모 덕분에 많은 남성들로부터 데이트 제의을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A는 여러 젊은 여성 탤런트들과 염문을 뿌린 적이 있고 B는 현재 모 감독과 깊은 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A가 술자리에서 고백한 취중진담이라고 하네요.NRG이성진 음원유료화 홍보대사 -벅스의 유료화 결정 발표가 난 13일, 가수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던 박진영 강타 김동완 등이 입장을 밝히지 않아 취재진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날 무료 음원 사용의 문제에 목소리를 높여온 박진영은 미국, 강타는 중국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던 김동완마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돌려차기> 개봉을 앞두고 당분간은 가수가 아닌 영화인으로만 살고 싶다는 의사가 확고해 벅스 유료화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없었던 거죠. 이 때문에 최근 투사로 급부상 중인 NRG의 이성진에게 취재진이 몰렸고 그는 이에 대한 논평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정시아, 멍멍탕도 먹을수 있어요 -신인 탤런트 정시아가 "공주과" 외모와는 달리 왕성한 식성을 자랑해 눈길을 끕니다. 그는 최근 MBC TV 시트콤 <두근두근체인지> 기자간담회에서 "사슴피 등 몸에 좋은 건 가리지 않고 먹는다. 솔직히 영양탕도 먹을 수 있다"며 돌출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이날 무조건 예뻐보이려고 노력하고 판에 박은 듯한 멘트만 골라서 하는 다른 여자 연예인들과는 달리 너무나 솔직한 모습에 기자들조차 놀랐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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