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이선정 "깜짝 누드모델"
2003. 3. 19. 04:44
글래머 이선정(26)이 누드 모델로 출연, 상반신을 살짝 드러낸다.
이선정은 KBS 2TV 일요 단막극 <결혼이야기>의 ‘벗어야 산다’(30일 방송)에서 누드 모델로 등장해 상반신 뒷모습을 드러낸다.
부산에 사는 실제 누드 모델 부부가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를 그리는 ‘벗어야 산다’에서 남자 누드 모델과 결혼하는 역을 맡은 것.지난 2000년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이선정은 작년 5월 SBS TV <여고시절>과 7월 MBC TV <연인들> 등 시트콤에 단발로 출연하면서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 또 10월부터는 각종 오락 프로그램 패널로 등장했다.
‘벗어야 산다’는 단막극이지만 이선정이 주연급으로 출연하는 것은 지난 98년 MBC TV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이후 5년 만이다. 그래서 각오도 남다르다.
경상도가 무대여서 경상도 사투리를 연습하고 있는 이선정은 “올해는 연기자로서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 가짐으로 활동하겠다. 20일부터 1주일 동안의 촬영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의욕을 보였다.
‘벗어야 산다’의 이덕건 PD는 “일요일 오전 방송이어서 15세 등급 기준에 맞춰 촬영할 예정이다. 이선정의 상반신 노출과 가운을 입은 모습 등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선정이 <결혼이야기> ‘벗어야 산다’에서 누드 모델로 출연해 상반신 노출을 한다.
이은정 기자 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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