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맛, 기억하나요]추억의 '아우터', '아!그칩'으로 돌아오다

김유연 기자 2017. 7.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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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6월 5일 롯데제과의 심폐소생술로 다시 세상으로 나온 '아!그칩'이에요.

'아!그칩'은 "아! 옛날의 그 칩"을 축약해서 만든 이름이랍니다.

'그 칩'은 예전에 마시는 스낵으로 인기를 누렸던 '아우터'를 말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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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유연 기자]
'아!그칩'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안녕하세요. 지난 6월 5일 롯데제과의 심폐소생술로 다시 세상으로 나온 '아!그칩'이에요.

저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통통한 감자스낵이에요. 제 바디가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있는데, 그래서인지 씹을 때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이 경쾌하게 느껴진다고들 하시더라고요.

매콤달콤한 치즈볼케이노와 새콤달콤한 랜치토네이도맛 두 가지 맛이라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죠. 치즈볼이랑 비슷한 맛이면서도 매콤하고, 뒷맛은 깔끔해 먹다 보면 맥주가 당기는 맛이랄까요.

아 참! 제 이름에 숨겨진 의미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은데. '아!그칩'은 "아! 옛날의 그 칩"을 축약해서 만든 이름이랍니다. '그 칩'은 예전에 마시는 스낵으로 인기를 누렸던 '아우터'를 말하는 거에요.

'아우터' 제품 이미지_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쯤 되면 '아우터'에 대한 소개를 해드려야겠네요.

약 10여년 전 과자 매대에서 불티나게 팔리다가 소리 소문 없이 단종된 감자칩 제품이에요. 아우터 하면 뚜껑에 과자를 담아 먹고 빈케이스만 가져와 물을 얼려 먹던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제가 뒤 늦게 태어나 동생이 됐고, 아우터를 언니라고 불러요.

언니는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어 휴대가 간편해 테이크아웃 스낵이라고도 불렸다고 하네요. 맛도 맛이지만 먹는 재미까지 있어 어린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회사의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생산을 중단할수 밖에 없었고, 이후 고객들은 언니를 재출시 해달라고 요청했대요. 그래서 언니의 DNA를 이어 받아 재출시된 게 바로 저랍니다.

'청출어람'이라고 언니의 우월한 DNA만 쏙쏙 빼낸 저는 시생산 후 테스트에서 꽤 높은 호응을 보여 올해 목표 매출도 100억원이상이라고 하네요. 다시 여러분 곁으로 돌아온 저도 열심히 분발할 테니 여러분들도 저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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