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억제하려고?..켈로그가 시리얼을 개발한 이유
추인영 2017. 11. 2. 17:49
전 세계에서 아침 건강식으로 사랑받는 시리얼이 개발된 것은 영양 때문이 아니라 성욕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비화가 공개됐다.
![[사진 켈로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1/02/joongang/20171102174939813pbgg.jpg)
2일 해당 기사에 따르면, 19세기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는 아침으로 소고기를 즐겨 먹었지만, 소화불량 등에 시달렸고, 의학박사였던 켈로그는 가벼운 식사 메뉴를 찾던 중 우연히 콘플레이크를 개발했다.
![존 하비 켈로그. [사진 브리태니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1/02/joongang/20171102174940075wbmj.jpg)
미국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던 켈로그는 성관계를 하거나 자위행위를 하면 질병에 쉽게 걸린다고 믿었는데, 성욕의 원인을 미국인들이 자주 먹는 고기에서 찾았다고 한다. 과도한 단백질과 양념 등이 성욕을 커지게 한다는 것이다.
당초 개발한 시리얼은 영양분도 충분치 않고 맛도 심심했지만, 켈로그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아침을 위해 먹어야 한다”며 시리얼을 나눠줬던 것으로 알려진다.
켈로그의 동생 윌리엄 키스 켈로그는 1906년 시리얼을 일반 대중에게도 보급하기로 결심하고 형과 함께 ‘켈로그’를 공동 창업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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