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훈 감독 "최두호 복귀전, 올해의 경기 될것"

박병희 2017. 12. 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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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올해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성훈 팀매드 감독이 20일 부산 동대신동 팀매드 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미디어데이에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복귀 경기가 또 하나의 화끈한 명승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양 감독은 최두호가 이번 경기에서 조금 다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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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번에도 올해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성훈 팀매드 감독이 20일 부산 동대신동 팀매드 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미디어데이에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복귀 경기가 또 하나의 화끈한 명승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최두호는 내달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UFC 페더급 8위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한다. 스티븐스는 알아주는 돌주먹이다. 최두호 역시 UFC 데부 후 세 경기를 모두 1라운드 TKO승을 거뒀을만큼 강력한 주먹을 지녔다.

양성훈 감독은 지난해 12월11일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대결처럼 치열한 타격전이 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최두호는 "스티븐슨이 돌주먹이지만 저도 돌주먹이다. 상대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저도 상대를 KO시킨 경기가 많다. (저와 스티븐슨이)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했다.

왼쪽부터 최두호, 양성훈 감독, 강경호


최두호는 스완슨과 대결에서 UFC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최두호의 방어가 약하다는 평가를 지적이 나왔다. 이에 양 감독은 최두호가 이번 경기에서 조금 다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양 감독은 "조금 바뀐 최두호가 볼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방어적인 면을 많이 생각했다"고 했다.

최두호와 스티븐슨의 경기는 메인 이벤트 경기로 배정됐다. 최두호는 데뷔 후 처음으로 5라운드 경기를 한다. 최두호는 "메인 이벤트 경기인데 좋은 것 같다. 5라운드 경기라서 처음에는 부담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차피 앞으로 5라운드 경기를 해야 한다. 더 열심히 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 했다.

최두호는 스티븐슨에 대해 "힘 세고 체력 좋고 경험이 많은 선수다. 단점은 발이 좀 느리다. 감독님이랑 전략 부분을 많이 고민해 약점을 파고들 것"이라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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