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부고속도로사고, 대왕판교IC~양재IC 우회바람"

한승곤 2017. 7. 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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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만남의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교통정보센터는 이 사고와 관련해 "서울 방향 대왕판교IC에서 양재IC까지 정체되고 있다"면서 "우회 바란다"고 알렸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들끼리 먼저 추돌했고, 이 추돌 현장을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시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재 2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10명이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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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역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심하게 파손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9일 오후 2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만남의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교통정보센터는 이 사고와 관련해 “서울 방향 대왕판교IC에서 양재IC까지 정체되고 있다”면서 “우회 바란다”고 알렸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들끼리 먼저 추돌했고, 이 추돌 현장을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시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재 2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10명이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여파로 현재 경부고속도로 1~3차로가 통제됐으며 사고 처리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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