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티즌이 한국 중년 여성을 가리키며 "아줌마"라고 비꼬는 까닭

채혜선 2017. 8. 9. 13: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중년 여성이 비행기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보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현지 언론을 통해 소개된 해당 사건. [사진 홈페이지 캡처]
지난 6월 한 홍콩 네티즌은 비행기 안에서 발을 앞 좌석 위에 올려놓는 등 동승한 승객을 배려하지 못한 이 중년 여성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사진은 삽시간에 트위터와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퍼져나갔고, 현지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기내에서 당시 큰 소리를 내며 승무원을 부르거나 다른 자리로 옮길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중국·홍콩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미 널리 퍼진 상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중년 여성이 기내에서 맨발을 앞 좌석에 올려놨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퍼지자 해외 네티즌은 "아줌마"라는 댓글을 달며 그의 행동을 비꼬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은 9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전해졌다. 이 여성과 함께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홍콩 여객기에서 한국 중년 여성을 만났는데 승무원을 큰 소리로 불러대서 이것저것 시키고 빈자리 많다는 이유로 자리를 막 바꿔 앉았다"며 "제일 낯 뜨거운 건 신발 벗고 앞 좌석에 발을 기대고 누워 홍콩인이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고, 이 내용이 기사화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