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할리우드] 美래퍼 릴핍, 21세 나이로 사망 "약물 과다 복용 의심"

2017. 11. 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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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릴핍(Lil Peep)이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릴핍은 지난 15일 사망했다.

릴핍은 약물과 정신 질환을 스스로 캐릭터화 시키기도 했다.

한편 릴핍은 지난 2016년 믹스 테잎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8월엔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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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미국 래퍼 릴핍(Lil Peep)이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릴핍은 지난 15일 사망했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고 있다.

릴핍은 약물과 정신 질환을 스스로 캐릭터화 시키기도 했다. 그는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고 며칠간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릴핍 측은 "릴핍의 어머니는 그가 짧은 인생에서 이룬 모든 업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릴핍은 지난 2016년 믹스 테잎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8월엔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생전 마지막 곡은 지난 달 공개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릴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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