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가대표 미드필더' 한국영, 강원 이적 확정 .. 금주 내 계약서 사인

한국영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강원 이적에 최종 사인한다. 메디컬테스트 등 최종이적절차를 마무리한다.
지난 5월까지 카타르 프로축구 알가라파SC에서 활약한 한국영은 올여름 K리그 복귀를 타진해왔다. K리그 4팀 등이 한국영 영입을 원했으나 강원이 가장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냈다.
승격팀 강원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리그 3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강원은 현재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10골을 내줄 정도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은 이런 강원의 중원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영은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미드필더다. 쇼난 벨마레와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을 거쳐 2014년 카타르 카타르SC에 입단한 그는 단기간 내에 스타 선수 반열에 올랐다. 지칠줄 모르는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 덕분이다. 그가 버틴 중원은 상대 선수들이 기를 펴지 못한 것이다.

한국영은 '강원도의 남자'다. 육군 중령으로 30년 넘게 군복무한 한국영 아버지 한정용씨는 강원 철원과 홍천 등에서 복무했다. 한국영은 강릉 문성고 3학년 때 한국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 했다. 이때부터 그는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2014 브라질월드컵, 2015 호주아시안컵 등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현역 국가대표 한국영을 품은 강원은 이로써 또 한 번 깜짝 영입에 성공했다. 올 시즌 초반 이근호, 정조국, 황진성 등 전 포지션에 걸쳐 국가대표 및 연령별 대표 경력을 스타급 선수를 연이어 영입하며 이적시장을 주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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