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할매천사' 노벨평화상 후보 추진..김정숙 여사 합류
추인영 2017. 8. 7. 22:38
정부가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바쳐 '할매 천사'란 별명을 얻은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83)ㆍ마가렛피사렉(82) 씨를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추진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복지ㆍ인권ㆍ의료ㆍ행정 등 각 분야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가칭 ‘마리안느ㆍ마가렛 노벨 평화상 추천 추진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9월 발족한다.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는 젊은 시절의 마리안느 스퇴거(83ㆍ오른쪽)씨와 마가렛 피사렉(82)씨. [사진 전남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8/07/joongang/20170807223818296rbka.jpg)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열린 마리안느 씨의 명예군민증 수여식에 참석하고 1박 2일간 소록도를 깜짝 방문하는 등 소록도에 관심을 보였다.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바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83)씨와 마가렛 피사렉(82)씨. [사진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8/07/joongang/20170807223818569hlmg.jpg)
전남도는 지난 6월 오스트리아 티롤 주에서 두 간호사를 만나기도 했다. 마리안느씨는암 투병 중이고, 마가렛씨는 가벼운 치매 증상을 보였지만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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