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이병헌VS콜린퍼스VS마동석..추석 극장은 '아재 전쟁'


'남한산성'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이 영화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주목받았다. 이 관심 한가운데 이병헌과 김윤석이 있다. 두 사람은 병자호란 당시 주화를 주장했던 최명길(이병헌)과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김윤석)으로 나뉘어 분해 강렬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개봉 2주 차, '남한산성'에 밀려 다소 힘을 잃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스맨: 골든 서클'은 추석 극장가 대전에 출전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이미 전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확보된 마니아들이 300만 명 넘게 '킹스맨; 골든 서클'을 관람했다.

이 영화는 마동석의,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작품이다. 충무로 대체불가 캐릭터 마동석을 적극 활용한다. 조직폭력배를 힘으로 제압하는 강력반 형사, 커다란 덩치로 위협적 제스쳐를 취하면서도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수다 본능, 마블 슈퍼 히어로를 방불케하는 한방 액션까지 마동석이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영화다.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 서클'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이 덕분. 이병헌과 김윤석, 콜린 퍼스와는 전혀 다른 마동석의 아재 매력이 곧 '범죄도시'의 매력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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