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IS] "하루차 크랭크인" 조승우 '명당' VS 조인성 '안시성'

'명당'은 '관상'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의 완결편이다. 두 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 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다. '안시성'은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받는 당태종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고구려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의 88일간 치열했던 안시성전투를 담아낸 전쟁 블록버스터다.
'명당'과 '안시성'은 각각 22일과 23일 크랭크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스케일과 제작비, 촬영 기간 등 모든 면에서 비교되기 딱 좋다.


연기파 vs 스타

두 작품 모두 남배우가 중심이 되는 영화지만 각각 돋보일 만한 여배우들이 한 명씩 등장한다. '명당' 문채원과 '안시성' 설현이다. 문채원은 극 중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 역을, 설현은 양만춘의 여동생이자 여군 부대의 수장 백하 역을 연기한다. 배우와 아이돌이라는 차이만큼 무게감도 다르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주연배우로 입지를 다진 문채원은 6년 만의 사극 컴백작으로 '명당'을 택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동시에 높였다. 설현은 아직 대중적 신뢰도는 미비하지만 충무로 내에서는 기대주로 급부상한 케이스다. 캐스팅 당시 '창궐'과 '안시성'의 출연 제의를 동시에 받은 뒤 '안시성'팀의 손을 잡았다.
역학 스토리 vs 전쟁 비주얼
이 같은 캐스팅은 영화가 보여 주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점과도 일맥상통한다. 기획부터 시나리오 완성까지 총 7년 이상의 시간을 공들인 '명당'은 '관상' 이후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극찬을 받으며 충무로를 들썩인 작품이다. 그만큼 참신한 스토리가 강점이다. '안시성'은 시놉시스부터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라는 설명이 덧붙는다. 대규모 전쟁신 등 비주얼이 관건이라는 의미다. 제작비도 150억원이 투자된다. 팩션이 가미되는 '명당'과 달리 '안시성'은 역사적 사실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도 다르다. 이에 따라 '안시성' 측은 배우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상견례 자리를 출정식 컨셉트로 꾸려 약 1400여 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와 전략, 전술의 향연으로 유명한 안시성전투를 CG 비주얼로 구현한 프리 프로덕션 영상과 자료들을 함께 공유했다.
주가 상승 메가박스 vs 1000만 경험 NEW
'명당' 배급은 3대 멀티플렉스 중 하나인 메가박스를 소유, 주가 상승 중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이 진행하며 제작사는 사극 명가 주피터필름이다. '안시성' 투자배급은 4대 배급사로 손꼽히는 NEW, 제작은 NEW의 자회사로 '안시성'을 통해 첫 출범하는 스튜디오앤뉴 그리고 영화사 수작이 공동으로 맡는다. 지난 10년간 CJ, 롯데, 쇼박스까지 3대 배급사를 위협할 만큼 급성장한 NEW는 지난해 유일한 1000만 명 돌파작 '부산행'까지 선보이며 거물급으로 거듭났다. NEW 김우택 총괄대표는 "'안시성'은 2018년 NEW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전 직원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작품이다"고 자신했다. 스튜디오앤뉴 장경익 대표는 "'안시성'이 영화사에 새로운 레퍼런스가 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은 영화부터 대작까지 최근 몇 년 새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메가박스도 무시할 수 없다. '명당'이 메가박스의 입지를 높이는 기준점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특히 사극에 일가견이 있는 주피터필름이 제작해 신뢰도를 더한다. 주피터필름 주필호 대표는 "'명당'은 오랜 시간 꼼꼼한 기획·개발 단계를 거쳐 만족할 만한 시나리오와 캐스팅을 완성시켰다. 그저 그런 사극이 아닌, 관객들이 원했던 영화적 재미와 신선함이 승부수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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