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실력?"..3200만원에 팔린 트럼프의 '트럼프 타워' 그림

김은빈 2017. 8. 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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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타워(뉴욕)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를 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림이 2만90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200만원이라는 가격에 낙찰되었다.

이 그림은 지난 2005년 우편 회사 피트니 보우스의 아동 문맹 퇴치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의 목적으로 그린 것으로, 당시 트럼프 외에도 상원 의원 존 매케인, 배우 제니퍼 가너 등 유명인사 및 정치인들이 그림을 그렸다.

이번 경매에서 낙찰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림.
트럼프는 그림에서 트럼프 타워를 크게 그리고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단순하게 선으로만 표현했다. 그림 하단엔 그의 서명이 있다. 이 그림은 "초등학생 그림 같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높은 경매가에 낙찰되었다. 대통령 지지자뿐만 아니라 대통령 기념품 수집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27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네이트 디 샌더스 옥션에 등장한 이 그림의 처음 입찰가는 9000달러로 시작해 2만9184달러에 낙찰되었다. 경매 회사는 "트럼프가 자선행사를 위해 그린 것으로 매우 드문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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