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72계단 끌어올린 윤이나, 우승 가능권 안착

김윤일 2024. 4.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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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무려 8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자신의 순위를 72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26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를 8개나 솎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우드CC는 사실 윤이나에게 약속의 땅이나 다름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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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장타자’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무려 8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자신의 순위를 72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26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를 8개나 솎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던 윤이나는 타수를 크게 줄이며 82위였던 순위가 공동 10위로 급상승했다.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우드CC는 사실 윤이나에게 약속의 땅이나 다름없는 곳.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로 인한 징계 전이었던 2022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대회를 우승한 바 있다. 당시 대회가 열린 곳은 바로 이번 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레이크우드CC였다.

한편, 반환점을 돈 KLPGA 챔피언십은 방신실이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으며 최민경이 11언더파로 2위, 그리고 최은우와 박결, 김해림이 9언더파로 쫓고 있다.

박결.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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