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출연자들 "진짜 빌런은 통편집…방송용으로 희화화해" (나는 술로)

이창규 기자 2026. 2.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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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술로'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방송 속 '빌런'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나는 술로' 유튜브 채널에는 '방송에서 밝히지 못한 진짜 찐빌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13기 정숙, 14기 경수, 16기 상철, 24기 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던 중 '빌런' 출연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13기 정숙은 "아까 얘기 안 한 게 있다"며 "'나는 솔로' 진짜 빌런들은 방송에 거의 안 나온다"고 입을 열었다.

'나는 술로' 유튜브 캡처

그는 "성적인 이야기나 남녀 젠더 이슈, 직업·계급에 대한 발언, 정치적인 얘기들은 거의 다 편집된다"며 "방송에서 이슈가 되는 분들을 보면 ‘아, 저분이 두 번째 빌런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2기 종수(김사자) 또한 "이건 말할 수 있다"면서 "방송에서 빌런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오히려 희화화된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작진은 ‘진짜 빌런이다’ 싶은 사람은 최대한 편집해서, 내보낼 수 있는 수준만 방송에 담는다"고 설명했고, 정숙도 "정확하다"고 동의했다.

정숙은 이와 함께 "'저는 하얀 남자가 담배 피우는 게 너무 섹시하다'고 인터뷰했는데, 방송에서는 '담배 피우는' 부분이 싹 사라지고 '저는 하얀 남자가 섹시하던데'라고 나갔더라"고 자신의 사례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아예 XX, XX이 되는 게 낫다"고 거칠게 언급했다.

사진= '나는 술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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