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첫 생중계 공연, 세계가 함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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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에게도 넷플릭스에게도 최초의 글로벌 라이브 음악 공연인 만큼 가능한 최대 자원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최고인 둘이 손잡았기에 가능한, 유일무이한 경험이 될 겁니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생중계를 맡은 넷플릭스의 브랜든 리그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부대표는 공연 전날인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모두가 함께 경험하는 지상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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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 광화문 컴백 공연 결정

“방탄소년단(BTS)에게도 넷플릭스에게도 최초의 글로벌 라이브 음악 공연인 만큼 가능한 최대 자원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최고인 둘이 손잡았기에 가능한, 유일무이한 경험이 될 겁니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생중계를 맡은 넷플릭스의 브랜든 리그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부대표는 공연 전날인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모두가 함께 경험하는 지상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리그 부대표는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 콘텐츠를 공유해 왔다. 이번 BTS 공연 중계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며 “넷플릭스가 K컬처에 얼마나 큰 신뢰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부터 스포츠 이벤트 경기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강화해 온 넷플릭스가 단일 가수의 콘서트를 생중계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 넷플릭스는 그간 쌓아 온 노하우를 총동원한다. 비디오 인코딩, 트래픽 분산 시스템 등 고도의 콘텐츠 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지연 없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구현할 계획이다.
BTS 컴백 공연 장소로 광화문을 제안한 것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었다.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아시아·태평양 대표 는 “방 의장이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BTS가 다시 컴백하는 시작점은 한국이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 190여개국의 수천만명이 라이브를 함께 시청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광화문 공연은 ‘지금의 BTS’와 ‘그 이후의 BTS’를 그려내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역사·문화적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연의 총연출은 미국 에미상·그래미·아카데미 시상식,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을 연출한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맡았다. 개럿 잉글리시 총괄 프로듀서는 “경복궁에서 시청에 이르는 공간의 규모감을 담아내는 동시에 멤버 7명과 팬들 사이의 긴밀함을 전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며 “전 세계 아미(팬덤명)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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