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꺾고 데려왔는데 '7분 만에 퇴장'... "마이너스 평점은 없나?" 최악의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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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흐전에서 전반 7분 만에 퇴장 당한 라두 드라구신이 현지 매체로부터 최악의 평점을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경기를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를 3-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이날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대신해 드라구신이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7분 만에 퇴장을 당하며 팀에 해를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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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카라바흐전에서 전반 7분 만에 퇴장 당한 라두 드라구신이 현지 매체로부터 최악의 평점을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경기를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를 3-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이날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대신해 드라구신이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7분 만에 퇴장을 당하며 팀에 해를 끼쳤다. 미키 판더벤이 내준 패스를 뒤로 흘렸다가 곧바로 상대 공격수에게 공을 빼앗겼고, 황급하게 돌파를 저지하려다가 손을 써 넘어뜨렸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드라구신의 퇴장으로 토트넘은 80분 이상을 10명으로 뛰어야 했다. 브레넌 존슨과 파페 사르, 도미닉 솔랑케의 연속골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4일 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원정을 치러야 하는 선수들이 평소보다 더 많은 체력을 써야 했다.
현지 매체들은 드라구신의 어이없는 퇴장에 혹평을 날렸다. 영국 '풋볼 런던'은 "끔찍한 결정이었다"라며 평점 1점을 부여했다. 심지어 '90min'은 "마이너스 평점을 줄 수 있나?"라며 평점 1점을 준 뒤 "비참한 터치와 파울로 인해 팀은 단 10명의 선수로 83분을 뛰어야 했다. 정말 끔찍했다"라고 비판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2점을 부여했다.
루마니아 출신 센터백 드라구신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2002년생으로 젊은데다가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드라구신은 바이에른뮌헨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다. 당시 토트넘은 제노아에 이적료 총액 3,000만 유로(약 433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1년 동안 드라구신의 성적은 아쉽다. 지난 시즌 로메로와 판더벤 조합에 밀려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그나마 힘을 뺀 유로파리그가 드라구신에게는 기회였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수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고, 징계로 인해 다음 경기고 나서지 못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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