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사랑 하다 11개월 만에 이혼하고 하루만에 "우리 행복했다"라고 말한 여배우

김보라와 조바른, 영화 같은 만남의 시작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드라마 'SKY 캐슬'의 김혜나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귀엽고 선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극 중 날카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조바른 감독은 1989년생으로, 영국 런던대학교 로열할러웨이대에서 영화를 전공한 후 귀국해 연출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괴기맨숀'은 그에게도, 김보라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은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2024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1개월 만의 이혼 발표

2025년 5월, 두 사람은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히며, 과도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자녀는 없으며, 각자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 차이로 인해 조율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하루만에 분명하게 전한 근황

이혼 발표 하루 뒤, 김보라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환한 미소를 지은 모습과 함께, '우리는 행복했다'는 문구가 담긴 손글씨 메모도 함께 공개됐다.

짧지만 많은 의미가 담긴 메시지였다. 이 글을 본 팬들은 안타까움과 동시에, 그녀가 보내는 담담한 이별 인사에 조용한 응원을 보냈다.

결혼도, 이혼도 두 사람의 선택이다.

그 끝은 아쉬웠지만, 그 안에 있었던 시간들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다.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출발점에 선 두 사람.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게 될지 지켜보고 싶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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