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센터백 레전드 "우리 팀도 김민재 살 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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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밀란을 넘어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 센터백 반열에 오른 주세페 베르고미가 김민재를 놓친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베르고미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인테르에서 무려 517경기를 소화한 구단의 전설적 선수다.
최근 축구 해설가로 일하는 베르고미는 'TMW 라디오'에 출연해 인테르가 놓친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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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인테르밀란을 넘어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 센터백 반열에 오른 주세페 베르고미가 김민재를 놓친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베르고미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인테르에서 무려 517경기를 소화한 구단의 전설적 선수다. 이 시기 이탈리아의 1982년 월드컵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세계 축구 센터백 순위를 꼽을 때도 종종 순위권에 드는 전설적 인물이다.
최근 축구 해설가로 일하는 베르고미는 'TMW 라디오'에 출연해 인테르가 놓친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AC밀란으로 이적한 벨기에 유망주 샤를 데케텔라러가 거론됐다. 그리고 나서 나폴리 이야기를 하던 베르고미는 김민재를 떠올렸다.
"나폴리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 나폴리가 우리 리그 최강팀이다. 잘 구성돼 있다. 인테르 관계자들은 이미 김민재 측과 접촉했다고 내게 말한 적 있다. 그리고 나폴리의 첫 경기였던 베로나전을 본 뒤, 나는 김민재가 아주 강인하다고 말했다."
인테르는 김민재가 베이징궈안 소속이던 2020년부터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페네르바체를 거쳐 빅 리그 진출을 노린 지난해 역시 영입 대상으로 검토했지만 당시에는 센터백 영입에 쓸 돈이 없어 라치오에서 자유계약 대상자(FA)로 풀린 이탈리아 대표 베테랑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영입에 그쳤다.
하지만 선수 영입에 공을 많이 들이는 나폴리, 잠재력을 잘 뽑아내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특히 스팔레티 감독은 "축구 천재다. 선수의 새로운 포지션을 찾아주고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낸다"며 아주 높게 평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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