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솔, 'MBC 취재 거부' 국민의힘에 "MBC는 공영방송 책무 다했다"

유성호 2026. 4.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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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손솔, 'MBC 취재 거부' 국민의힘에 "MBC는 공영방송 책무 다했다" 
ⓒ 유성호

손솔 진보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들의 클로징 멘트를 문제 삼아 선거 개입이라며 압박에 나선 것에 대해 "MBC는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했다"라고 반박했다.

MBC는 지난 26일 <뉴스데스크> 말미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선출된 것을 비판하는 클로징 멘트를 방송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선거 개입이라며 사과 요구와 취재 거부, 법적 조치 등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손솔 의원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국민의힘, MBC의 질문이 두렵습니까"라며 "내란 주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추경호를 대구시장 후보로 내세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묻고 싶다는 질문이 당최 뭐가 문제냐"라고 반문했다.

손 의원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계엄군이 들이닥친 긴박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뺑뺑이 돌리며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노골적으로 방해했다"라며 "윤석열, 한덕수와 긴밀히 소통하며 불법 계엄 성공을 위해 부역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온 국민이 생방송으로 목격한 역사적 사실이자 사법적 실체이다"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재판받고 있으면 자숙해야 마땅하지, 오히려 피고인에게 공천장까지 쥐여줘 놓고 뻔뻔하게 역정이나 낸다"라며 "언론이 공직 후보자에 대한 공적 검증에 질문을 던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의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방해하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국민의힘의 행태야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폭거이다"라고 비판했다.

▲ 손솔, 'MBC 취재 거부' 국민의힘에 "MBC는 공영방송 책무 다했다"ⓒ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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