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오빠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은퇴했던 여배우의 최근 근황
배우 사강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사강은 지난 1996년 데뷔해 '프로포즈', '인어 아가씨', '백수탈출', '왕의 여자', '꽃보다 여자', '소울메이트', '발칙한 여자들'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2007년 열애 중이던 댄서 출신 신세호와 결혼해 남편의 직장을 이유로 일본, 미국 등에서 살게 됐고 점차 활동을 줄이다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던 사강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남편, 두 딸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봄이 오나 봄'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 재기를 알려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내조를 위해 연예계 은퇴까지 했던 사강의 러브스토리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강의 남편인 신세호는 god, 박진영 등의 무대에 함께 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댄서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강, 신세호는 같은 동네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로,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샀습니다.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신세호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고, 신세호는 부엌에서 일하는 사강에게 "내가 하겠다. 칼 줘, 손에 물 묻히지 말고. 이러려고 시집 왔어?"라는 말로 누리꾼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신세호가 지난 1월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신세호는 향년 50세의 젊은 나이로, 평소 지병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사강을 향한 위로가 쏟아졌습니다.
사강은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 남편이 떠난 지 벌써 10개월이다. 일련의 상황보다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다. 원래 밝은 사람인데 불쌍하게 보는 눈빛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사강은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강은 '우아한 친구' 이후 4년 만에 차기작으로 '나미브'를 택했습니다. 사강은 주인공인 배우 고현정의 동생 역할을 맡아 열연할 예정입니다.
사적인 슬픔을 극복하고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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