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진의 결혼 상대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이선진은 지난 1995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좋아좋아', '다이아몬드의 눈물', '불량 커플', '파랑새는 있다', '최고의 미래', '키스 먼저 할까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이선진은 한창 활동 중이던 지난 2008년 7년 간의 열애 사실과 함께 결혼을 발표해 주위 사람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특히 이선진의 열애 및 결혼 상대가 이선진의 매니저였기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거나 데이트를 즐겨도 아무도 두 사람을 연인으로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비밀 열애를 즐길 수 있었다는데요~

이선진 남편은 식당에서 데이트 중 이선진을 알아보면 "지금 일하는 중이다. 스케줄이 있어서 밥 먹는 중이다"라는 말로 열애 사실을 숨겼다고 합니다.

이선진은 "어쩌다 보니 사귀게 됐는데, 사귄다고 이야기하면 주변에서 불편함을 느낄 것 같았다. 그냥 장난으로 결혼하면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도 몰라서 다 같이 회식하는 날이 우리는 데이트하는 날이었다.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건 물론이고 손잡고 산책하는 것조차 꿈도 못 꿨다"라며 열애 당시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일하는 사이라서 고민도 많았지만, 공과 사를 구분해 싸우게 되더라도 티 내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열애 사실을 꽁꽁 숨겼던 탓이 두 사람과 절친한 사이였던 염정아는 결혼 사실을 들은 뒤 3초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하네요~

한편 이선진 부부는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잘되지 않아 그 대신 반려견을 들여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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