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만든 손흥민 완벽 도움! 메시와 대결 판정승...LAFC, 마이애미와 개막전 3대 0 완승

배지헌 기자 2026. 2. 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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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커(MLS) 왕좌에 도전하는 '쏘니' 손흥민이 '전설' 리오넬 메시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임을 선언했다.

LA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은 절묘한 패스로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리며 7만 관중을 열광케 했다.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7만 5673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흥민은 선제골을 돕는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완벽한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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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와 맞대결서 '판정승'
-개막전 결승골 도움으로 기선 제압
-7만 관중 앞 마이애미 3대 0 격파
환호하는 손흥민(사진=LAFC SNS)

[더게이트]

메이저리그 사커(MLS) 왕좌에 도전하는 '쏘니' 손흥민이 '전설' 리오넬 메시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임을 선언했다. LA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은 절묘한 패스로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리며 7만 관중을 열광케 했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MLS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7만 5673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흥민은 선제골을 돕는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완벽한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내내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던 손흥민의 발끝이 전반 37분 날카롭게 빛났다. 상대 수비진의 빈틈을 정확하게 파고든 침투 패스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발 앞에 자로 잰 듯 배달됐다. 마르티네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손흥민은 팀의 시즌 첫 골을 자신의 올 시즌 1호 도움으로 기록했다.
환호하는 손흥민(사진=LAFC SNS)

'택배 패스' 한 방에 허물어진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후반 들어 점유율을 높이며 반격을 꾀했다. 하지만 LAFC의 날카로운 역습 한 방에 마이애미의 추격 의지는 차갑게 식었다. 후반 중반 티모시 틸만이 수비 뒷공간을 향해 길게 찔러준 패스가 신호탄이었다. 마이애미의 새 수문장 데인 세인트 클레어가 페널티 박스 밖까지 무리하게 전진했으나, 데니스 부안가는 이를 가볍게 따돌리고 텅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홈팬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으며 네이선 오르다즈와 교체됐다. 손흥민 대신 투입된 오르다즈는 추가시간에 부안가의 크로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르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은 데뷔전부터 '대어'를 낚으며 능력을 입증했다.

반면 메시는 경기 내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특유의 감아차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난 장면이 유일한 위협이었다. 햄스트링 부상 여파를 털어내고 선발로 나섰지만,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은퇴 공백을 홀로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헤르만 베르테라메 등 새로 가세한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으나 조직력에서 허점을 노출했다. 특히 중원 사령관 부스케츠의 부재 속에 LAFC의 빠른 공수 전환을 제어하지 못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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