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후유증? ‘이 주스’ 한 잔이면 체력·근력 걱정 끝!

조회 2292025. 3. 9.

갱년기 이후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근력과 체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 운동 전에 ‘비트 뿌리 주스’를 마시면 체력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비트 속 질산염이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심박수를 안정시키며 운동 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 주스가 체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미국 인디아나대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 3회, 60~70분 동안 근력 운동과 기능성 운동을 병행했으며,절반의 그룹은 운동 23시간 전에 비트 뿌리 주스를 섭취했다.

연구 결과, 비트 주스를 마신 그룹은 6분 걷기 테스트에서 평균 40m를 더 걸었고,심박수도 운동 후 분당 10회 감소하는 등 체력 회복이 원활했다.

비트 속 질산염이 주는 이점

비트에는 질산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변환된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으로 산소 공급을 돕는다.

이로 인해 근력 향상뿐만 아니라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트의 추가 건강 효과

비트는 운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항산화·항염 작용을 하는 ‘베타레인’ 성분을 함유해 신체 회복을 돕는다.

또한 섬유질, 비타민 B·C가 풍부해 소화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유익하다.

영국 엑서터대 연구에서도 비트 주스가 근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 주스 섭취 시 주의할 점

비트 주스의 최적 섭취량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또한 과다 섭취 시 소변이나 대변 색이 변할 수 있으며, 신장 결석 위험이 있는 사람은 옥살산염 함량을 고려해야 한다.

갱년기 여성뿐만 아니라 체력 증진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비트 주스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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