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나는 2019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있지의 멤버로 데뷔해 단번에 ‘4세대 걸그룹 비주얼 퀸’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그런데 캐스팅 과정은 마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유나는 원래 아이돌이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해요.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었고, 꿈꿔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냥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열렬한 팬인 친언니를 따라 KBS 가요대축제를 구경하러 갔을 뿐이었는데요...
그런데 그날, 유나는 우연히 JYP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의 눈에 띄었고, 이렇게 그녀의 운명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유나는 1차 오디션에서 춤이나 노래를 보지 않고, 생활기록부를 제출했는데요. 이 생활기록부가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체육도 잘하고, 친구들을 배려하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했다는 게 증명되었죠.
그 덕분에 1차 오디션은 단번에 통과!
그런데 2차 오디션에선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유나는 아이돌이 될 생각이 없었기에 춤도 서툴렀고, 노래로는 에일리의 ‘저녁 하늘’과 애국가를 불렀다는 충격적인 일화도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당당히 비주얼 테스트를 마치고, 결국 JYP 연습생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영화 같은 스토리 아닐까요?
여기에 덧붙여 유나의 또 다른 반전 매력! 그녀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플로어볼 선수로 활동하며, 경기도 대표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던 실력파였죠.
특히 국회의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다고 합니다.

플로어볼 선수 시절 사진은 데뷔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한국 플로어볼 협회까지 유나 덕분에 종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을 정도입니다.
한편, 유나가 속한 있지는 이번에 미니 앨범 '골드(GOLD)'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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