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美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동근 2025. 2. 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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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5일,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하고 있는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스아너드', FPS(1인칭 슈팅) 게임 '프레이'로 알려진 아케인 스튜디오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와 줄리언 로비가 2018년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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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아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의 컨셉 아트. 자료 제공 : 네오위즈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네오위즈는 5일,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하고 있는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스아너드', FPS(1인칭 슈팅) 게임 '프레이'로 알려진 아케인 스튜디오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와 줄리언 로비가 2018년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다.

판권 계약을 맺은 신작은 레트로 공상과학(Sci-fi) RPG(역할 수행 게임)다.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를 배경으로 1인칭 시뮬레이션과 강한 인터랙션 및 내러티브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을 확보하고, 개발사와 긴밀히 협업해 IP(지적 재산권) 프랜차이즈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역량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네오위즈 김승철 공동대표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개발력을 겸비한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네오위즈 IP 프랜차이즈화에 힘을 실어줄 전략적 파트너사"라며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매력적인 이야기의 PC·콘솔 신작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라파엘 콜란토니오 울프아이 스튜디오 공동창업자는 "네오위즈는 스토리 기반 액션 RPG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퍼블리셔"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와 자카자네에 이은 네오위즈의 세 번째 파트너사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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