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방문하던 30대男, 주지스님 운전 차에 치여 사망

최서윤 2024. 9. 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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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8시 14분께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서 30대 남성 A씨가 사찰 주지스님 B씨가 운전하던 모하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횡단보도가 없는 편도 1차로 도로였으며, B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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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없는 도로에서 사고 발생
주지스님 입건, 경찰 경위 조사 예정

지난 14일 오후 8시 14분께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서 30대 남성 A씨가 사찰 주지스님 B씨가 운전하던 모하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A씨는 서울에 거주하다가 고향인 괴산에서 아버지를 방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횡단보도가 없는 편도 1차로 도로였으며, B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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