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참기 29분 3초' 세계 기록 나왔다…종전 기록보다 5분여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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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도 프리다이빙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크로아티아의 프리다이버 비토미르 마리치치가 단 한 번의 숨으로 물속에서 29분 3초를 버티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기 마리치치가 지난 6월 14일 3m 깊이의 호텔 수영장 바닥에 등을 대고 두 손을 머리 뒤로 한 채 무려 29분 3초 동안 버텨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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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위해 혈액 산소 농도 극대화해
최근 국내에서도 프리다이빙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크로아티아의 프리다이버 비토미르 마리치치가 단 한 번의 숨으로 물속에서 29분 3초를 버티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기 마리치치가 지난 6월 14일 3m 깊이의 호텔 수영장 바닥에 등을 대고 두 손을 머리 뒤로 한 채 무려 29분 3초 동안 버텨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는 같은 크로아티아 출신 부디미르 소바트가 세운 종전 기록(24분 37초)을 약 5분 가까이 앞선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약 100명의 관중과 5명의 공식 심판단이 함께했다. 당시 잠수를 마치고 수면에 올라온 마리치치는 "20분이 지나자 모든 게 수월해졌다"면서 "횡격막 수축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 팀과 가족,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리치치는 도전에 앞서 10분간 순수 산소를 흡입해 혈액 속 질소를 제거하고 산소 농도를 극대화하는 '탈질소화(denitrogenation)'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혈중 산소량을 평소의 5배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체내 이산화탄소 축적을 크게 지연시켰다. 그는 "숨을 얼마나 들이마시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적게 흡입하느냐가 중요하다. 공포도, 생각도 없이 오직 침묵 속에서 29분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기록은 수년간의 전문 훈련 끝에 달성한 것으로, 일반인이 따라 했다가는 '산소 중독'이나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매우 위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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