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한 소주 한 잔이 좋더라”
“나는 톡 쏘는 맥주가 시원하고 좋던데?”
술자리에 가면 꼭 등장하는 소주파 vs 맥주파의 대결 구도 한 번쯤은 보신 적 있으시죠?
각자 취향을 뚜렷하게 고수하며 종종 “누가 더 빨리 취하냐”, “어느 쪽이 살이 더 찌냐”라는 논쟁도 벌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마시는 현대인에게 진짜 중요한 건 “어느 쪽이 건강에 더 해롭고, 병원 신세를 더 빨리 지게 하느냐"라는 문제입니다.

- 소주
평균 도수 16~20도의 증류주로 비교적 적은 양으로도 높은 알코올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밥을 먹을 때 간단히 소주를 곁들이는 반주라는 개념이 있을 만큼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1. 간에 직접적인 독성
높은 도수로 인해 간에서 알코올 대사 효소를 과도하게 소모시킵니다. 이로 인해 지방간, 간염, 간경변, 심하면 간암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위장 장애 유발
특히, 해장술을 한다며 다음날 오전부터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복에 소주를 마시면 위점막을 자극해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말 위험합니다.
3. 췌장염 위험
높은 도수의 술을 자주 섭취할 경우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의 위험이 급증합니다. 이는 극심한 복통과 소화불량, 당 대사 이상(당뇨병)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맥주
맥주는 4~5도의 비교적 낮은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탄산과 함께 마시기 쉬운 구조 때문에 과음하기 쉬운 술입니다.
또한 도수가 낮기 때문에 종종 "술이 아닌 음료다"라고 말하는 특성상 ‘위장 부담 없는 술’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1. 복부비만의 주범
고 탄수화물 + 이스트로 인해 내장지방 증가를 유발합니다. 때문에 주변에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흔히 '술배가 나왔다'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혈당 변동 및 당뇨 유발
맥주의 당 지수는 생각보다 높습니다. 때문에 꾸준히 마시면 혈당 조절 능력을 떨어뜨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킵니다.
혈당 조절 능력을 떨어뜨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
3. 고 요산혈증 → 통풍
맥주 속에 함유된 퓨린 성분은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 발작, 관절 통증, 신장 기능 저하 등을 일으킵니다ㅣ.

- 합리화 금지!
결론적으로 소주는 간, 위, 췌장 등 장기 손상 위험이 높고 맥주는 비만과 통풍 등 대사 질환 유발 위험이 높습니다.
결국 다 안 좋다는 뜻입니다.
소주, 맥주의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주요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몸에 더 맞지 않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안 좋다고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술은 결국 누가,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마시느냐의 문제입니다. 소주든 맥주든 습관적으로 마시기 시작하면 반드시 건강에 경고등이 켜지게 됩니다.
당신이 소주파든, 맥주파든 주 1회 이하, 1~2잔 이내의 음주 습관만이 당신을 병원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해당 창작물의 저작권은 '팬도리'에게 있으니 무단 사용 시 법적 조치 있음을 고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