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올라왔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가라 앉히는 방법은?

◇블랙헤드: 통증 없지만 손대면 흉터 남아
블랙헤드는 열린 모공에 피지와 각질이 쌓인 뒤 공기와 접촉해 검게 변한 것이다. 주로 콧등이나 이마에 잘 생기며 통증은 없다. 흉터 위험은 낮지만, 손으로 짜면 모공이 넓어지거나 자국이 남을 수 있다. 블랙헤드 관리에는 살리실산(유기산의 일종으로 각질 세포와 피지를 분해하는 역할을 함)과 레티노이드(비타민 A의 한 형태) 성분이 도움이 되며 압출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좁쌀 여드름: 작은 붉은 돌기, 레티노이드로 관리
좁쌀 여드름은 피지와 각질이 막힌 모공에서 세균이 증식해 생긴 작은 염증이다. 겉에 고름은 없지만 붉고 단단하며, 누르면 통증이 있다. 잘못 건드리면 농포나 결절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좁쌀 여드름 완화에는 레티노이드와 과산화벤조(여드름을 억제하는 치료제)일 성분이 효과적이다. 피부과에서는 항생제나 항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농포: 고름 동반, 멸균 압출해야
좁쌀 여드름이 악화해 고름이 찬 단계가 농포다. 중앙에 흰색이나 노란색 고름이 보이고 주변은 붉게 부어 통증이 나타난다. 무리하게 짜면 고름이 퍼져 피부 전반에 번지고 흉터·착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농포는 피부과에서 경구 항생제를 처방받고 멸균 압출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결절: 단단한 멍울, 스테로이드 주사 처방
결절은 염증이 피부 깊숙이 번져 단단한 멍울을 형성한 상태다. 크고 딱딱하며 통증이 심하다. 흉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과에서는 스테로이드 주사로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경구 항생제, 아이소트레티노인(비타민A 유도체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처방한다. 절대 손으로 짜서는 안 된다.
◇낭종성 여드름: 가장 심한 형태, 절개해 고름 빼내야
낭종성 여드름은 피지·세균·염증이 모공 깊은 곳에 모여 낭종(고름주머니)을 형성한 것이다. 크고 부풀어 있으며 통증과 부기가 심하다. 뾰루지 중 가장 심각한 단계로, 흉터와 색소침착을 남기기 쉽고 재발 위험도 높다. 일반인이 혼자서 관리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피부과에서 절개 배농(고름이나 체액을 빼내 염증을 줄이는 시술),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가 필요하다. 때에 따라 아이소트레티노인을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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