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전 한예슬과 손예진의 숨막히는 기싸움은 사실일까?

CGV에서 열린 3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참석을 위해 유명 배우들이 대거 모습을 보였으며 손예진, 한예슬도 등장한다.

MC 심현섭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손예진에게 질문한다.
"한예슬은 어떤 배우인가요?"

"예슬씨요? 먼저 하실래요? 얼마나 칭찬하는지 보고 따라 칭찬하려고요”
당시 비교적 인지도 낮은 한예슬을 먼저 칭찬하라는 질문을 받자 욱한 그녀였으며 이내 마음을 다잡는다.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되는 배우죠"
짧고 무성의한 답변이었다.

이어 질문을 받은 한예슬은
"저와 비슷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저와 다르게 너무 성숙하고
깊이가 다른 배우인 것 같다고 하며
힘들 텐데 매 작품마다 전진하는
모습에 보통이 아니구나!
훌륭한 배우구나 하며 감탄한다며
손예진 보다 작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라며 동갑이지만 연기 선배였던 손예진을 리스펙한다.

심현섭은 이어서 두 사람은 친한지 질문한다.

"행사 때 몇 번 뵌적있지만, 아직 친하지는 않아요.." 라는 답을 하면서 분위기가 싸해졌고,

심현섭은 분위기를 수습하고자 둘이 동갑인지 물어본다.



한예슬은 본인이 81년생 9월이라 언니라고 대답한다.
손예진은 마이크를 빼앗고 나는 빠른 82년 1월 생이며 81년생과 학번은 같다고 강조한다.
옆에있던 배우 두 명은 고개를 푹 숙인채 기싸움에 어쩔줄 몰라한다.

심현섭은 두 분이 알아서하라며 수습한다.


중간에 있던 김윤석은 애들이 참...이라며 난감해하며 이날의 기싸움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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