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통 옹기가마 점화…'봉화산 옹기문화축제'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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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1일 오후 2시 신내동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에서 '2026 봉화산 옹기문화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은 기존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공간"이라며 "전통문화 체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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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베이 문화환경 만족도 4위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1일 오후 2시 신내동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에서 '2026 봉화산 옹기문화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통 옹기가마를 갖춘 이 공간의 본격 가동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의 핵심은 150년 전통을 이어온 정창준 옹기장의 제작 시연과 전통가마 점화 퍼포먼스다.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장작'을 가마에 넣어 불을 지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니 옹기 만들기, 옹기 문양 소품 제작, 옹기·한지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 공연과 푸드트럭도 함께한다.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은 약 1만5000㎡ 규모로, 도심 속에서 실제 옹기를 구울 수 있는 전통 가마를 갖춘 전국 최초의 문화공간이다. 구는 이 시설을 중심으로 옹기 제작·가마 소성 체험, 학교 연계 현장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 중랑행복6농장, 봉화산동행길과 연계해 전통문화·도시농업·산림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 같은 시설 운영 성과는 수치로도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2025 서울서베이'에서 중랑구의 문화환경 만족도는 16위 상승해 4위, 문화비용 만족도는 11위 올라 2위를 기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은 기존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공간"이라며 "전통문화 체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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