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습에 잘 사용하고 있는 바세린.
혹시 피부에만 사용하고 계신가요?
혹시 집에 좀 오래된 바세린이 있다면 여기에 발라 보세요.
제가 바세린을 잘 활용하는 곳은 욕실젠다입니다.
욕실젠다이는 보통 인조대리석이 많은데요
이곳을 락스로 청소하면 얼룩이 더 커질 수 있어서 좋지 않아요
그래서 여기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좋더라고요
물때가 쉽게 생기지 않게 코팅도 되고 반짝반짝 광택까지 낼 수 있어요
바세린을 발라주기 전에 선반에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그다음 마른천이나 키친타월로 바세린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바세린의 파라핀 성분이 코팅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닦으면 호텔처럼 광을 낼 수 있어요.
확실 물때가 덜 생기는 거 같아요
너무 박박 닦지 말고 코팅을 시켜주듯이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처음에 닦을 때는 뻑뻑한 느낌이 들지만 살살 닦다 보면 보들보들해져요
또 세면대 수전에도 바세린을 발라주세요
수전을 깨끗하게 닦아준 다음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다음 바세린으로 코팅시켜 주세요
이렇게 물이 튀어도 물기를 튕겨내 주기 때문에 확실히 물때나 얼룩이 덜 생기는 거 같아요.
수전도 반짝반짝 광이 나서 정말 집이 호텔 같아졌어요
바세린.
아직도 피부에만 바르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저처럼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집이 호텔 같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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