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만명이 찾는.. 섬 전체가 수국으로 뒤덮인 곳”… 바다 위 연꽃섬...

🌸 “수국이 바다를 품었어요”… 바다와 꽃이 만나는 섬, 통영 연화도
매년 6월이 되면 경남 통영 바다 한가운데에서 연보랏빛 물결이 피어오릅니다. 이름부터 아름다운 연화도(蓮花島), 바다 위 연꽃이라는 뜻을 가진 이 섬에서는 수국이 만발하는 계절에 맞춰 특별한 꽃 축제가 열립니다.

📍 수국축제, 언제 열리나요?
매년 6월 중순~7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연화도 수국축제는 섬 전체가 수국 정원으로 변신하는 시기예요.
주요 장소: 연화사 입구, 보덕암 가는 길, 출렁다리 전망대 주변
주요 볼거리: 연보라, 흰색, 청보라 등 다채로운 수국길
체험 행사: 수국차 시음, 수국 포토존, 주민 직판장, 지역 특산물 체험 등

🌿 바다와 산, 그리고 꽃길이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연화도는 반하도·우도와 함께 보도교(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세 섬을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표 트레킹 루트 (총 12.98km / 약 4시간 소요)
연화항
동두항
용머리 전망대 (통영8경)
출렁다리
배바위
보덕암
해수관음상
연화도인 토굴
연화봉 정상 (해발 215m)
연화사
몽돌해수욕장 (우도 연결)

🌸 수국과 함께 걷는 명소별 풍경
출렁다리: 수국과 바다가 맞닿는 뷰포인트
연화사~보덕암: 가장 많은 수국이 피는 산책 구간
연화봉 정상: 수국길을 오르며 통영 바다 전경을 조망
몽돌해변: 트레킹 후 맨발로 걷기 좋은 힐링 공간
🚤 배편 안내 (통영항 출발 기준)
평일: 06:55 / 11:00 / 15:00
주말: 06:55 / 09:30 / 11:00 / 15:00
소요 시간: 약 1시간
출항지: 통영항 또는 삼덕항
주의사항: 배편이 많지 않으므로 사전 예약 권장

📌 여행 꿀팁
수국축제 기간엔 마을버스 또는 승합차(유료)로 주요 관광지 이동 가능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2018년 개통, 트레킹 연계 최적
수국차, 수공예품 등은 축제 기간에만 구입 가능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꽃과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혼잡한 관광지보다 조용한 섬 여행을 선호하는 분
트레킹과 명상, 사찰 산책을 함께 하고 싶은 분

지금이 아니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해요.바다와 꽃이 손을 맞잡는 이 계절, 수국이 만개한 연화도에서 평화로운 하루를 걸어보세요.

📌출렁다리로 연결된 평화로운두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