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오줌 싸는 아이, 병원 치료가 필요한가요?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밤마다 이불에 실수하는 아이를 타일러도, 혼내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낮에는 소변을 잘 가리는 5세 이상의 어린이가 밤에 잠자며 오줌을 자주 싼다면 야뇨증으로 본다. 야뇨증은 엄연한 질병이므로 아이와 부모의 의지만으로 고치기는 어렵다.
소아비뇨기질환 전문가인 박형근 건국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야뇨증인 아이를 저절로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수치감으로 인해 소극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밝고 건강한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야뇨증은 진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박형근 교수는 “약물요법을 통해 소변의 양을 줄이거나 방광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아이의 동기유발을 시켜 치료하는 행동요법과 음식 통해 문제를 개선하는 식이요법도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한다.
“자연스럽게 나아지겠지”, “타이르고, 훈육해야지” 라며 야뇨증인 아이를 방치해선 안된다.
아이가 밤마다 습관적으로 실수를 하는 것도 질병(야뇨증)이란 것을 바로 알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juny@kukimedia.co.kr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에서 부모님께 드리는 조언>
1. 야뇨증은 치료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2. 아이가 편히 마음을 가지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를 해줘야 합니다.
3. 야뇨증은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아이를 야단치거나 모욕감을 느끼지 않게 해야합니다.
4. 치료 시작 후에는 자는 아이를 깨워 억지로 소변보게 하거나 기저기를 체우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5. 아이가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합니다. 달력에 실수하지 않은 날에 스티커 등을 붙여 격려와 칭찬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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