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확 뚫린다,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

2016. 4.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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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간 절반으로 단축, 광명 지역 부동산 꿈틀

오는 4월 29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시원하게 뚫어 줄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출퇴근 거리 단축은 물론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출발해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화성 봉담∼금곡∼동안산·당수∼남군포∼동시흥∼남광명∼성채∼소하 광명)까지 총 27.38㎞를 연결하는 4∼6차로의 도로이다.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심지의 우회통과로 교통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기존에 50분 이상 소요되던 수원∼광명 간 주행시간이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수원에서 오산, 평택 등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닿는 것은 물론 이후 광명∼서울∼문산까지 이어질 계획이어서 수도권 서남부와 북부를 이음과 동시에 화성, 시흥, 광명 등 택지지구의 교통 인프라를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혼잡한 국도1호선과 정체가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을 해야 했던 많은 이들은 수원∼광명 고속도로의 개통 소식에 "아침잠을 더 잘 수 있어 좋다", "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여유롭게 출퇴근할 것"이라며 기대에 부푼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광명KTX역과 이케아 건설 등의 호재와 서울 중심부 집값 상승으로 광명이 새로운 주거 도시로 거듭나며 인구를 불려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인근 집값 및 부동산이 껑충 뛸 조짐을 보이는 등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한창 건설 중이던 지난해 상반기 광명의 아파트 시세는 3.3㎡당 1천254만 원으로 2년 전에 비해 160만 원가량 상승했다.

또한 봉담IC 인근 184세대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 등 부동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도 꾸준히 부푸는 추세다.

이에 부동산 관계자들은 "대출 규제 등으로 한껏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수원∼광명 고속도로의 개통이 부동산 경기를 회복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고, "특히 광명 인구 유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중론을 내놓는다.

이처럼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은 교통 환경 개선, 인근 부동산 시장의 호재를 예고하고 있다.

또 이와 더불어 외곽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진 덕분에 여행, 나들이 등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의 호응도 부르고 있으며, 프로야구 시즌 개막 및 고척스카이돔 오픈과 고속도로 개통 시기가 어느 정도 맞물린 것도 눈 여겨볼 만하다.

(끝)

출처 : 뉴스캐스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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