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이달 오픈..중소형 증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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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코스콤 핀테크테스트베드센터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자본시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열었다.
홍성환 코스콤 금융본부장(상무)은 "2월부터 증권사 등 2금융권도 비대면으로 실명확인 업무가 수행이 가능함에 따라 비용부담을 느껴 시스템 자체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형 증권사를 위해 코스콤이 이달 말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시험 완료와 금융보안원 보안성 심의 후 이달 말 기본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8곳의 중소형 증권사가 코스콤의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최근 중소형 증권사들도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고객확보 영업 수단으로 인식되며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코스콤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곳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비대면 계좌개설은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 등이 2월에 오픈해 실시하고 있고 이달 중에 미래에셋과 NH투자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도 속속 오픈에 나섰다. 아직 서비스를 개시하지 동부증권, 교보증권, HMC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도 오픈을 위해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코스콤은 오는 6월에는 전자문서 부인방지와 영상통화 기능 등을 추가해 고도화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부인 방지 기능은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받고도 부인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기능이다.
코스콤은 해킹과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2차 금융사고와 비대면 채널을 통한 불법 금융사기 거래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FDS는 다양한 전자 금융사고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구조의 시스템이면서 여러 증권사가 자사의 특화된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로 구축돼있다는 특징이 있다.
홍 본부장은 "다수 고객사들의 사고 사례를 수집 적용함으로써 사고탐지 정책을 폭넓게 적용할 뿐 아니라 저렴한 비용으로 종합 금융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코스콤은 지문, 홍채, 안면, 정맥 등 생체정보 기반의 차세대 인증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통합인증 서비스(파이도, FIDO)는 5,6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7월에 상용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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