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 이유 고백 '내가 잘나가서'

2016. 4. 12. 10: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고백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2년 간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다른 배우를 지원한다는 것은 도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서로의 시간을 공유할 때 진정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두 사람의 커리어 또한 같이 상승해야 한다. 하지만 한 사람이 다른 누군가 보다 성공을 한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된다. 경쟁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는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의 더 잘 나가서 전 남편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를 시기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말한 것이 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했지만 2년 여 만에 이혼했다.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 측은 "좁힐 수 없는 서로의 차이 때문"이라며 이혼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아역 시절 부터 스타였던 스칼렛 요한슨에 비해 라이언 레이놀즈의 필모그래피는 초라할 정도다. 하지만 현재의 두 사람을 본다면 단독 영화까지 나오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에 반해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위도우가 부족해 보인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